정기용 건축전 <감응>(2010.11.11~2011.1)
서울 일민미술관에서 정기용의 건축전이 열렸습니다.
일민미술관과 여러 제자들이 기획하여 5개월만에 만들어진 이번 전시는
일반인에게 건축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선생님의 바램을 담고자 했습니다.
비록 시간과 여러 여건의 부족으로 뜻하고자한 바를 모두 담아내지는 못했으나
그 동안의 작업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하신 마지막강의에 전시장이 울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시기간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건축의 의미에 대해 다시 질문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